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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by @#$@#^$@ 2020. 8. 6.

렌즈, 거울등을 이용하여 빛을 모아 멀리 있는 물체를 관측하는 장치이다. 가시광선을 보는 망원경은 광학 망원경이다. 천체를 관측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장비이다. 천체망원경을 구입할경우 구입전 한번이라도 천문대나 과학관을 방문해 직접 한번이라도 보는것이 좋다.

망원경을 구입할경우 깨끗하고 선명한 우주의 모습을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망원경으로 굉장히 작게 보인다. 또 대도시에 거주할경우 별을 보기가 쉽지 않다. 맨눈으로도 별이 많이 보여야 천체망원경으로도 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시골에서 살더라도 망원경 자체가 엄청난 짐이기 때문에 차는 필수다. 대도시에 살거나 자동차가 없을경우 천체관측은 포기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인터넷에서 보는 선명하고 웅장한 사진을 찍으려면 수백만원대의 망원경을 구입해야 한다.

관측회에 참석해서 실제로 구경을 해보는것과 간단한 별자리를 공부해두는것도 강추한다고 한다 천체관측이라는것은 입문부터 어느정도 투자가 필요하다보니 후회하고 기껏 구입했던 망원경을 중고로 판매하는것보다는 처음부터 잘 알아보고 입문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천체망원경을 크게 나누면 경통과 마운트, 다리로 나뉜다. 경통은 어두운 빛을 모아 눈에 밝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마운트는 경통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해주고 경통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경통의 성능이 좋더라도 마운트가 부실하면 관측이 힘들다. 경통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관측할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운트의 존재가 중요하다 

선명한 천체사진을 얻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한 후 변환하여 합성하는 방식을 쓴다. 그 이후 포토샵 등 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색과 밝기를 합성한다. 또 망원경에 추적기능이 있어야 한다.

관측지는 굉장히 중요한 조건이다. 좋은 장비와 경험을 가지고 있더라도 관측지가 좋지 못하면 좋은 관측을 할 수 없다. 서울에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이유가 이것이다, 바다와는 최대한 멀어야 하며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좋다. 

한국의 관측지들은 광공해로 사라지거나 일반인에게 알려져 관광지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동호회에서는 관측지 공유를 꺼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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