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70%이상이 가입하고 있는 실비보험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는 나라로, 건강보험과 실비보험만 잘 가입되어져 있다면
큰 병에 걸려도 대부분의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실비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하는 보험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실비보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보험사에서는 손해가 많기 때문에 갱신형밖에 가입이 안되며
금융감독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개정도 자주 되는 편이죠
때문에 가입한 실비보험의 시기에 따라 실비보험의 조건이 다르게 가입되어져 있을겁니다
실제로 7월쯤 새로운 실비보험 개정을 앞두고 있는 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2017년 3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는 착한실비 전환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전환하는게 좋을까요 그대로 두는게 좋을까요?
아래와 같은 사유가 없다면 무조건 착한실비 전환 하시는게 맞습니다
< 실비전환 안되는 사람 >
이미 중대질환(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 병력이 생겨버린 사람
( 같은 보험사로는 전환 가능할 수 있으니 보험사에 문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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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실비를 유지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장이 더 좋기 때문에?
실제로 10명 중 9명은 받는 보험금보다 내는 보험료가 더 많습니다
보험료를 적게 가져가면서 필요할 때 자기부담금 조금 더 부담하고 보장받는게 나을까요
높은 갱신율을 가진 보험료 가져가면서 자기부담금 조금 덜 부담하고 보장받는게 나을까요?
생각보다 예전실비의 갱신율은 정말 엄청납니다
2~4배까지도 상승하게되는데 이렇게 비싼 보험료로는 보험 자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죠
"예전실비 조건이 더 좋아요"
"예전실비 유지하셔야지 보장이 더 좋아요"
정말 그럴까요?
예전실비 조건이 더 좋다는 것도 국한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본겁니다
사실 보장의 범위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치매, 척추, 몽고반점, 디스크 수술 등 보장 안되는 것이 많았는데 지금 실비보험은 그 부분에 대해서 보장되는 약관으로 변했죠
또, 보장이 좋다는 것은 자기부담금의 비중이 예전실비보험이 더 적다는 뜻입니다
네, 자기부담금의 비율이 예전실비보험이 더 적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다 보험금을 자주 탈 때 이야기죠
한달에 병원을 몇번이나 가며, 살면서 보험금 청구 해본것이 얼마나 되시나요?
보험금을 잘 타먹지 않으니 자기부담금이 높냐 낮냐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겁니다
차라리 자기부담금 30%있고 보험료 3배 저렴해진다면 그게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보험이고 더 효율적인 것이죠
그래서 나이가 어리다면 병원에 갈일이 더 적으므로 무조건 착한실비 전환해야하는 겁니다
착한실비 전환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보험료 입니다
사실 다른 보험도 해지사유에서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는 것이 보험료 입니다
보험은 수십년동안 유지되는 아주 긴 계약입니다 그 기간동안 일정한 돈을 꾸준히 납입하는 것은 쉽지 않죠
따라서 보험료는 우리가 보험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라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일이 많아지는데 소득이 줄어 병원비에 있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보험은 보험료 부담 없이 오래 유지하는게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착한실비가 조건이 좋지 않다 하는 말은 다 거르시고
그냥 전환해서 돈 아끼시고 다른 기회비용으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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