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태양계의 네번째 행성이다. 먼 옛날에는 화성에도 물이 흘렀던것으로 밝혀졌다 화성은 지구보다 춥지만 붉은색을 띄고 있다.
화성은 자기장이 약해 태양풍의 영향을 지구보다 더 많이 받는다. 태양풍으로 인해 화성의 대기가 쓸려나가며 방사선에 더 많이 노출되게 된다. 화성에 도달하는 방사선은 지구의 50배에 달하여 생명이 살 수 없다.
그럼에도 사람이 살아볼만한 유일한 행성이기 때문에 많은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 탐사를 위해 화성기지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생존 실험을 하기도 했다. 민간 우주기업에서 2024년 유인탐사를 위해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화성에는 물이 없을 것 같지만 2008년 물이 발견되었다. 지하에 많은량의 물이 얼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화성의 평균 온도는 -63도라 사람이 살기 힘들지만 태양계 행성중에는 그나마 인간이 견딜수 있는 환경이다. 화성에 물이 있다면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와 수소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기압이 낮기 때문에 화성의 표면에서는 액채상태의 물이 존재할수 없다. 그리고 화성에 존재하는 물은 염도와 산도가 높아 생명체가 살아가기에 적절하지 않다.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있다.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계곡인 매리너스 협곡 또한 화성에 있다.
화성 또한 맨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겉보기등급 -3~1.6으로 매우 밝은 편이다. 지구에서 보았을때 태양, 달, 금성, 목성 다음으로 가장 밝다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가 95%를 산소가 0.1%를 차지하고 있다. 화성의 공전 주기는 686일이다. 자전주기는 지구보다 약간 길다. 공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지구의 2년정도가 화성의 1년이 된다.
과거의 화성은 태양풍을 막을수있을 자기장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화성의 자기장은 약해졌고 대기는 조금씩 벗겨져 나가고 있다. 대기층이 얇은 화성에서는 석양이 푸른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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