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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12궁의 제 5궁 :: 사자자리

by @#$@#^$@ 2020. 10. 14.

사자자리는 황도 12궁의 제5궁이다. 12궁으로는 7월 23일(대서)~8월 22일, 13성좌로는 8월 11일~9월 16일에 해당한다. 4월 하순경 남쪽 하늘에 높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쪽의 게자리와 동쪽의 처녀자리 사이에 놓여 있다. 동양에서 이 별자리는 헌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사자자리의 머리부분이 성수의 '헌원' 별자리의 머리 쪽에 해당된다. 사자의 뒷다리와 꼬리 부분은 태미원의 동쪽 담장에 해당된다.

 

사자자리에는 밝은 별들이 많다. 사자자리의 α성은 레굴루스, 사자의 심장이라는 뜻이다. β성은 데네볼라. 사자자리에는 메시에 65, 메시에 66, 메시에 95, 메시에 96 등 여러 밝은 은하도 있다. 

 

 

페르시아, 시리아, 이스라엘, 인도, 바빌로니아 모두 이 별자리를 사자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불렀다. 사자자리는 현대 88개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에 속한다.

사자자리 기호의 모양은 사자의 갈기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에서는 헤라클레스가 죽인 네메아의 사자를 의미한다. 이 사자는 별똥별이 변하여 된 황금사자로 성격이 포악하여 인간들을 괴롭혔다.

헤라클레스는 알크메네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으로, 에우리스테우스를 섬기는 12년 동안 열두 가지 임무를 처리했다. 이 중 첫 번째 임무가 네메아 골짜기의 이 사자를 처치하는 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며칠 간 싸움 끝에 사자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의 용맹을 기리기 위해 하늘에 사자를 올려 보내 별자리를 만들었다.

 

4월 하순경 뜨기 때문에 봄을 대표하는 별자리로 볼 수 있다. 사자자리의 탄생석은 수많은 왕가의 주얼리로 사용된 왕의 보석, 루비이다. 

점성술에서는 사자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이 정열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사회지도자에 적격이라고 봤다. 태생적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세상사에 쉽게 실망하거나 상처받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라 그런 신념에 따라 솔선수범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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