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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 천왕성은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이며 27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위성의 이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알렉산더 포프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정령들의 이름이 붙어있다. 천왕성은 맨눈이 아닌 기술망원경을 이용하여 발견한 최초의 행성이기도 하다. 천왕성의 대기는 태양계의 행성들 중 가장 차갑다. 천왕성이 해왕성보다 더 차가운 이유는 해왕성 내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천왕성을 이루고 있는 물질은 수소와 헬륨도 있지만, 물, 암모니아, 메인등의 휘발성 물질들이 섞여있다. 천왕성의 자전축은 98정도로 크게 기울어져있다. 이 심한 기울기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자전축이 크게 기울어져 있어 계절이 다른 행성들과 크게 차이가 있다. 태양을 공전하는동안 한쪽 극이 42년동안 밤이.. 2020. 8. 3.
해왕성 해왕성은 태양계의 8개 행성중 8번째 행성이다. 명왕성이 행성 분류에서 제외된 이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되고 있다. 해왕성은 8개의 행성중에서 4번째로 크고, 질량으로는 3번째로 크다. 해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17배이다. 대기가 적색광을 흡수하여 전체적으로 청색을 띈다. 질량이 크기 떄문에 중력도 그만큼 더 강하다. 그리고 밀도와 대기압이 태양계의 가스 행성 가운데 가장 높다. 해왕성의 표면은 딱딱한 고체가 아니다. 해왕성에는 파편으로 이루어진 희미한 고리구조가 있는데 1989년에 보이저 2호의 탐사를 통해 존재가 확인되었다. 고리의 구성 성분은 규산염이나 탄화물이 낀 얼음조각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리는 지속적으로 손실되어 불안정하다. 해왕성은 고요해보이지만 기상 현상은 활발하며 초속 600미터.. 2020. 8. 2.
시리우스 시리우스는 천랑성이라고도 불리며 지구에서 볼때는 하나의 별로 보이지만 A형 주계열성과 백색왜성이 공전하고 있는 쌍성계이다. A형 주계열성은 시리우스A, 백색왜성은 시리우스 B로 부른다. 시리우스 A의 밝기는 태양의 25배이다. 시리우스 A는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밝은 별이지만 짝별인 시리우스B는 맨눈으로 볼 수 없다. 시리우스 A와 B는 서로의 질량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 시리우스 B는 최초로 발견된 백색왜성이다. 백색왜성은 상대적으로 질량이 가벼운 주계열성이 적색거성이 된 후, 성간공간으로 대기를 방출한 후 남은 중심핵 부분이다. 백색왜성은 밀도가 매우 높다. 시리우스B의 지름은 비슷하지만, 질량은 태양의 0.98배로, 지구만한 크기에 태양만큼 무거운 별이다. 시리우스는 처음 탄생했을때는 .. 2020. 8. 1.
별의 등급 고대 그리스의 히파르코스는 밤하늘의 별을 눈으로 보이는 밝기에 따라 구분하였다. 가장 밝은 별을 1등급, 맨눈으로 겨우 볼 수 있는 별들을 6등급으로 정하였다. 19세기의 과학자들은 별의 밝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분류법이 현대에도 정착되었다. 겉보기등급은 별의 밝기를 측정하는 단위이다. 눈으로 보았을 때 가장 밝은 별을 1등급, 가장 어두운별을 6등급으로 구분한것이 시초이다. 현대 천문학에서는 6등급을 1등급보다 100배 어두운 별로 정의한다. 등급은 주로 소수점 단위로 표시되며 1등급보다 2.512배 밝은 별은 0등급, 0등급보다 2.512배 밝은 별은 -1등급으로 표시한다. 마이너스 등급이 존재하는 이유는 0등급의 기준이 베가(직녀성)이기 때문이다. 망원경의 발전을거쳐 6등급보다.. 2020. 8. 1.